Depression

/ Joelle LeMoult, Louis G. Castonguay, Jutta Joormann, Andrew McAleavey

국제보건기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6%가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한 치료비용의 20%가 우울증 치료에 쓰여 지고 있을 만큼 우울증의 심각성을 늘어가고 있다.

우울증 치료로 1960년대의 Back의 이론을 기초로 한 인지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왔다.

그의 이론을 기초로 한 연구는 우울증 연구에 있어 의미 있는 성장을 가져 왔다.

그러나 이 이론은 지난 50년간 거의 변화를 겪지 못했으며, 치료가 성공적으로 되었다 하더라도 재발률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 현상학

1) 주요 증상 : 불쾌감, 지속적인 슬픔, 무감동

2) 동반되는 다른 증상 : 체중변화, 식욕감퇴, 수면장애, 불안정한 정신운동증, 정신지체, 피로감이나 기운 없음,

무가치감, 죄책감, 집중력 저하,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들.

* 단, 이러한 증상은 우울증에서만 보이는 것은 아니며 범불안 장애와 같은 많은 장애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신체적 증상이 진단적 가치가 높긴 하지만 신체적 증상 보다는 정서적 통제의 어려움이 더 중요한 유용한 진단기준이 된다.

3) 임상적 특징 : 분노나 적대감 / 자살위험

• 분노 : 화를 잘 내는 것이 DSM 진단 기준에서 성인에게는 없지만 청소년에게는 있다.

• 적대감 : 대인관계에 있어서 사회적 기술이 부족한데, 지나치게 맞춰주다가도 혐오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결혼생활의 불화를 보임)

• 자살위험 : 정신질환 장애 중에서 자살 시도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애이다.

• 역할 기능에서의 심각한 손상

2. 역학

1) 일생동안 여성의 경우 10~25%, 남성의 경우 5~12%가 우울증을 겪는다. (여성이 1.5~3배 높다)

2) 60세 이상의 발병보다 18~ 29세 사이의 발병률이 3배나 더 높다.

3)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우울증의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4) 백인, 라틴 아메리카, 흑인들 사이에서 발병률의 차이가 있는데 경제적 수준이 낮은 사람과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이 발병률이 높다.

3. 동반질환

1) MDD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동반질환을 앓을 확률은 76%로 증가했다. (감정부전, 범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계절 정서 장애,

 알콜이나 약물 의존, 경계성 성격장애와 높은 연관성이 있음)
2) 불안한 아이는 성장 기간 동안에 우울증을 발달시킬 위험이 증가한다.
3) 집중력과 기억력, 부정적인 정보에 대한 편견을 보인다.
4) 회피하는 행동이 증가되고 자살위험이 높다.

• 신체적 증상과 분노가 반드시 진단기준이 되지는 않아야 한다.
• 자살 위험과 물질 남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동반질환이 있을 경우 한정된 세션은 제한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우울증은 저절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치료가 늦어져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