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에로의 초대

작가

이무석

출판

이유

발매

2006.04.25

정신분석의 목표는 갈등을 푸는 데 있다.

무의식에 있어서 자라지 못하고 있는 아이를 의식 세계로 데리고 나오는 것이다.

아이 때의 불안과 아픔은 이미 지나간 것이고,

 이제는 안심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깨달으면 갈등이 풀리고, 갈등이 풀리면 환자의 성격은 성숙해진다.

 불필요한 정신 에너지의 낭비가 없어지므로 의욕이 회복된다.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즐겁고 의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프로이트가 말한 정신분석의 목적의 3가지은

- 무의식에 있는 것을 의식으로 데리고 나온다.

- 충동적인 이드가 판치던 자리를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자아가 지배하게 하는 것이다.

- 더 능률적으로 일하고, 더 깊이 사랑하며 살자는 것이다.

정신분석의 목적은 갈등 없는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갈등과 고민 없는 인간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프로이트는 분석의 목적을 신경증적 불행(neurotic misery)을 보통불행(common unhappiness) 으로 바꿔 주는 것이라고 했다.

정신분석이 성공적으로 잘 되면,

환자는 마음이 가볍고 편해지며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성생활을 비롯한 인생의 즐거움도 누리게 된다.

새로운 적응방식이 생겨서 일의 능률이 높아지고

현실적인 고통도 잘 받아들이고 견딜 수 있게 된다.

 인격이 성숙해져서 작은 근심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더 이상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고

자신의 결정으로 인생의 목표를 선택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된다.